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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개봉 3일째 100만 돌파…전편보다 이틀 빨라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의 한 장면. CJ ENM 제공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의 한 장면. CJ ENM 제공

추석 연휴 유일한 한국 신작 '공조 2: 인터내셔날'이 개봉 3일째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 2'는 전날 관객 53만2천여 명을 추가로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개봉 5일째 100만 명을 돌파한 전작 '공조'(2016)보다 이틀 빠른 속도다. 전편은 최종 관객수 781만 명을 기록했다.

'공조 2'는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이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펼치는 삼각 공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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