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배우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한 주택에서 40대 배우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약에 취한듯 뛰어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 자택에서 알약 수십 정을 발견해 성분을 파악 중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A씨는 2006년 한 지상파 드라마에 조연으로 데뷔, 이후 다수 영화 및 드라마에 주연 또는 조연으로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