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인구의 절반 가량인 2천 5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만 535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2천502만 5천74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5천476명)보다 1만 2천여 명 증가했는데, 한글날 연휴로 감소했던 진단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4천 여명 감소했고, 2주 전인 지난달 28일(3만6천132명)보다는 5천 500여명 줄어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는 2만 8638명→2만 2298명→1만 9431명→1만 7654명→8981명→1만 5476명→3만 535명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는 약 2만36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0명 감소한 263명이다.
지난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25명→329명→287명→305명→311명→313명→263명이다.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천723명(치명률 0.11%)이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1만2천536명이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 7천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7천317명(24%), 18세 이하는 5천583명(18.3%)이다.
병상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7.2%, 준중증병상 23.9%, 중등증병상 10.9%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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