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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김천시민체전, 2만5천명 참여 성황

2022 김천시민체육대회 입장식 모습. 김천시 제공
2022 김천시민체육대회 입장식 모습. 김천시 제공

'2022 김천시민체육대회'가 시민의 날을 기념해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2만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 식후공연, 종목별 경기, 시민노래자랑,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일반부(읍면동 대항), 학생부(초중고 대항전), 장애인부, 번외경기 등으로 나눠 12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종합우승은 대신동, 준우승은 구성면, 3위는 평화남산동이 각각 차지했다.

올해 대회에 처음 개최되는 읍면동 노래자랑에는 지역별 대표 가수가 나서 열창했으며 진성, 장윤정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의 슬로건처럼 시민 모두가 함께하고 하나 되는 체전이었다"며 "지친 일상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오늘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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