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주연 '리멤버'와 소지섭·김윤진 주연 '자백'이 개봉 첫 날 나란히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리멤버'는 전날 관객 4만7천여명(매출액 점유율 27.0%)을 동원했다. '자백'은 4만3천여 명(25.3%)의 관객을 동원하며 뒤를 이었다.
지난 19일 개봉 이후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던 DC 새 히어로물 '블랙 아담'은 전날 하루 2만8천여 명(17.0%)을 모으는 데 그치며 3위로 처졌다.
'리멤버'는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필주(이성민 분)가 60년여 전 일제강점기 당시 가족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친일 인사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자백'은 밀실 살인사건의 유일한 용의자인 유민호(소지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