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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애플·인텔' 쌍끌이에 급상승…다우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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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객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객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애플과 인텔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8.52포인트(2.59%) 오른 32,861.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3.76포인트(2.46%) 상승한 3,901.06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9.78포인트(2.87%) 오른 11,102.4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 반등에 힘입어 다우지수는 이번 주 5.72% 올랐고, S&P500지수는 3.95%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2.24% 올랐다.

최근 며칠간 메타, 아마존, 알파(구글 모기업) 등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이날 애플과 인텔의 실적 호조에 관련주가 크게 오르면서 시장 분위기가 호전됐다.

'월가 공포지수'라고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6% 급락했다. 전일비 1.64달러(5.99%) 급락한 25.75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업종이 4.52%, 통신서비스업종이 2.98% 폭등하는 등 기술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애플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가 7% 이상 올랐다. 다만 아이폰 매출은 시장의 예상에 못 미쳤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의 이날 주가 상승률은 2020년 4월 이후 최고다.

인텔도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하고 대규모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했다. 이런 소식에 주가는 10% 이상 올랐다.

아마존은 전날 저조한 실적과 비관적인 전망을 공개해 시간외 거래에서 20% 폭락세를 기록했지만 하루 뒤인 이날 정규 거래에서는 낙폭을 좁히는데 성공했다.

장초반 10% 폭락세를 보였지만 후반 들어 6%대로 낙폭이 좁혀졌다.

전반적인 주식시장 강세 분위기가 낙폭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전거래일보다 7.55달러(6.80%) 급락한 103.41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전약후강' 흐름을 보였다.

테슬라가 자사 자율주행기술인 '오토파일럿' 기술과 관련해 투자자들을 오도한 혐의로 미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로 초반에는 2%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결국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테슬라는 3.43달러(1.52%) 뛴 228.52달러로 마감했다.

연초 이후 기술주들은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 하락 압력을 받아왔다. 높은 금리 환경으로 미래 수익이 할인돼 밸류에이션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와 경기 침체 및 과도한 차입 등으로 실적이 더욱 쪼그라들 수 있다는 우려가 겹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기 침체 우려에도 시총 1위 종목인 애플이 버텨주고, 소비도 견조해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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