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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구하라 시리즈' 2022 지역신문 컨퍼런스 금상

허현정·배주현·윤정훈·임재환 기자 등 특별취재팀
낙후 동네·주거 빈곤 아동 문제 다뤄 평가

매일신문 '구하라 시리즈'가 지난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우수사례 '금상'을 수상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류한호)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후원하는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전국의 지역 언론인, 연구자, 지역민 등이 모여 지역 언론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신문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허현정·배주현·윤정훈·임재환 기자로 구성된 매일신문 특별취재팀의 '구하라 시리즈'는 지역의 낙후한 동네와 주거 빈곤 아동 문제를 다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일신문 특별취재팀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대구, 이 동네를 구하라' 5편과 '주거 빈곤, 이 아이를 구하라' 4편 등 모두 9편에 걸쳐 연속으로 보도했다.

이를 통해 읍·면·동별로 인구 증감과 기초생활수급자 비중, 사망자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동네들의 문제점을 짚었으며, 최저 주거 기준에 못 미치는 집에서 생활하는 아동 현실을 고발하기도 했다.

2022 지역신문 컨퍼런스 우수사례 대상은 부산 산복마을에 무료 빨래방을 만들어 '팝업스토어 저널리즘'을 국내 최초로 시도한 부산일보의 '산복빨래방'과 지방의회 개혁을 이끈 옥천신문의 '풀뿌리 언론이 이끈 지방의회 개혁'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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