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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인플레 둔화로 2년 만에 최대 폭등…나스닥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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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영상이 나오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발표 후 연 기자회견에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영상이 나오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발표 후 연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중단에 대해 생각하거나 언급하는 것은 시기가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이에 뉴욕증시는 상승세에서 곧바로 하락 반전했다. 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2년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이 감지된 것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01.43포인트(3.70%) 뛴 33,715.3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7.80포인트(5.54%) 폭등한 3,956.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60.97포인트(7.35%) 폭등한 11,114.1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다우 지수는 2020년 5월 이후 최대폭 상승했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의 상승폭은 2020년 4월 이후 가장 컸다.

10월 CPI가 시장 전망치(7.9%)보다 낮은 7.7% 올랐다는 소식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지면서 증시에 훈풍을 몰고 온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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