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지역 상생과 나눔 경영 실천 중

동아백화점·NC아울렛 운영하며 지역과 동반 성장 도모
올해도 12월 8~9일 쇼핑점 정문서 자선바자회 개최

㈜이랜드리테일의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봉사단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한 모습. 이랜드리테일 제공
㈜이랜드리테일의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봉사단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한 모습. 이랜드리테일 제공

㈜이랜드리테일이 2010년 대구경북의 대표 유통업체였던 동아백화점을 인수하면서 지역에 진출한 지 어느덧 13년째를 맞이했다.

동아백화점이 이랜드 그룹의 가족 일원으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가장 중점적으로 전개한 사업은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는 '기업은 이익을 내야 하며, 그 이익을 바르게 써야 한다'는 이랜드그룹 경영이념에 기인한 것이다.

대경권 이랜드그룹을 대표하는 대경권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NC아울렛) 봉사단은 다양한 지역 기여활동을 펼쳐왔다. 매월 지역 소외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장바구니'사업을 전개, 현재까지 약 2만 여 가정 이상 지원해왔다.

올해만 해도 ▷김장, 연탄, 바자회 물품 희망나눔 캠페인 ▷대구 저소득층 가정 바자회 수익금 전달 ▷저소득층 80가구 사랑의 장바구니 지원 ▷대구 척수장애인협회 등 장애인협회 19개 물품 지원 ▷대구공동모금회 대구지역 저소득층 가정 김장김치 나눔 ▷미혼모 돕기 자선바자회 성금 전달 ▷연탄나눔 운동본부 저소득 가정 따뜻한 연탄나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협력사원, 도급사원의 지역민 비중이 95% 이상에 달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대경권은 소속사인 이랜드리테일은 물론 모그룹의 경영 상황에 관계없이 그룹 내에서 유일하게 중단 없이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유지해온 지역. 황보성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대외협력실장은 "현재 그룹과 본사는 그 의미와 전통을 이어가고자 대경권 지역의 나눔 봉사활동에 최우선적인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했다.

2018년부터 진행해온 희망나눔 자선바자회는 올해도 열린다. 12월 8~9일 동아쇼핑점 정문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범로 이랜드리테일 대경권 영업본부장은 "매년 더 나은 사회공헌을 계획하고자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 및 지역 계열사 운영책임자와 봉사팀장들이 고정적으로 모이는 봉사협의체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상생과 성장 발전의 우수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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