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한국전을 함께 한다.'
경북 울진군 후포면의 경북 유일의 자동차 극장인 엠시네마자동차극장이 카타르 월드컵 한국전 경기를 무료로 상영한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엠시네마자동차극장은 3천여㎡ 부지에 차량 60대가 동시 입장할 수 있고, 스크린도 가로 21m, 세로 11m로 웬만한 개봉관 스크린보다 큰 규모다.
극장측은 한국과 우루과이전이 열리는 24일을 시작으로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 3경기를 무료로 개관해 상영하기로 했다.
관람객들은 추위를 피해 자동차 안에서 큰 화면으로 생동감 있는 경기를 편안하게 볼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군민들은 경기 시작 30분 전에 입장하면 된다.
김문수 엠시네마자동차극장 대표는 "군민, 관광객들과 한국전 경기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호흡하며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싶어 무료 개관을 마련했다"면서 "우리 모두의 염원처럼 반드시 16강에 진출해 2002년의 영광을 재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