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많고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경북 문경대(총장 신영국)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정원 내 23명, 정원 외 24명 등 모두 47명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간호학과(4년제)▷사회복지재활과▷미래산업융합과(야)▷호텔조리과▷사회복지과(야간)▷축구과 등 6개 학과다.
간호학과는 거의 100% 취업을 자랑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재활과는 전문대학 유일의 사회복지사 2급과 장애인재활상담사 2급을 동시 취득할 수 있다. 또 전국 최초 지역맞춤형 학과인 미래산업융합과(야)와 최고의 쉐프를 양성하는 호텔조리과, 만학도 재취업의 명문 사회복지과(야간)가 눈길을 끈다. 간호학과는 학생부 성적 30%와 수능 성적 70%로 선발한다.
문경대는 재학생 1인당 장학금 425만원(대학정보고시 2022년 기준)의 혜택으로 등록금 걱정없는 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정시모집 합격생을 위해 정시특별장학금 우수인재 A, B, C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학학기 수업료 30%감면부터 수업료 전액 감면까지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더불어 전문대학 졸업자 전형합격자에게도 입학시 수업료 30%를 감면해 신입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지역대학 생활장학금은 신입생이 2023년 4월30일까지 문경시에 주소 전입을 완료하면 다른 장학금 수령과 관계없이 1년에 한 번 1인당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졸업 때까지 계속 수혜가 가능하다.

재학생들의 쾌적한 거주공간 확보와 편의시설 지원을 위해 학생생활관(기숙사) 증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숙사 증축공사는 문경시 34억원 지원과 교비 6억원으로 최신형 2인 1실의 36칸이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천200㎡규모로 내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간호학과는 교직이수반 운영으로 보건교사(2급) 자격취득, 2학년 전원 무료 카데바 실습(해부학실습), 해외직무실습(4주), 전문대학글로벌현장학습(1주), BLS(BasicLifeSupport) Provider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내년 2월 졸업예정자 중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경희대의료원 등 수도권지역의 대형 병원에 다수 인원이 취업 확정됐다.
문경대는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각나눔 존, 북카페 존, 검색 존, 자기학습 존, 멀티·VR 존 등 모두 5개의 학습공간을 구축하고 별암도서관 내 열람실을 새로운 창의공간으로 전면 탈바꿈했다.

재학생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취Up역량플러스캠프, 가족회사–학생 간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캐치업(Catch業) 잡-페어 개최, AI모의면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경쟁력 강화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문경대는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 79.6%, 평균 유지취업률 80.8%라는 성과와 더불어 간호학과의 '2022년도 보건교사 임용고시'에 졸업생 5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2023년 1월 12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월 16일이다.
김태용 문경대 입학처장은 "신입생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평생지도교수제를 통해 학생성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며 "수험생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문경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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