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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빅데이터 기반 지역 관광활성화 방안 제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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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빅데이터로 본 성주관광’ 결과보고회 가져

27일 성주군청에서 열린
27일 성주군청에서 열린 '빅데이터로 본 성주관광' 결과보고회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빅데이터에 기반한 시군 관광 컨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사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성주군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하고 지난 27일 성주군청에서 관련 보고회를 열었다.

분석 결과 성주군은 풍경·금액 등에서 높은 긍정도를 보였고, 방문객 평균 체류시간은 265분 정도로 길지만 평균 숙박일 수는 1.6일로 짧은 '체험형 관광지'로 분석됐다.

주요관광지로는 성밖숲·가야산국립공원·포천계곡·무흘구곡 등이 꼽혔고, 방문객 특성으로는 대구시 유입과 가족동반이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공사는 ▷지역 특화 상품인 성주참외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테마형 농활 프로그램을 활용한 '성주형 촌캉스' ▷성주호 활용 등을 통한 웰니스 관광자원 고도화 ▷주민 주도형 로컬 브랜드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공사는 올들어 지역별 관광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에 나서고 있다. 올해 초 안동시에 대한 분석을 시작으로 최근엔 문경시의 관광여건 분석과 사업 컨설팅을 마쳤다.

빅데이터 분석이 관광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게 해당 자치단체의 평가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각 시·군의 관광 트렌드가 다른 만큼 지역 여건에 맞는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빅데이터 기반 분석을 23개 시‧군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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