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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해임 본의 아닐 것 발언 제 불찰…윤 대통령께 깊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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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입장문 통해 공식 사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19일 서울 자택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19일 서울 자택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식 사과했다.

나 전 대표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입장문에서 "최근 저의 발언, 특히 저에 대한 해임 결정이 대통령님 본의가 아닐 것이라 말씀드린 것은 제 불찰입니다"라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 "관련된 논란으로 대통령님께 누(累)가 된 점, 윤석열 대통령님께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머리를 숙였다.

그러면서 "당원 여러분께도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합니다"면서 "성공적인 윤석열 정부와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의힘이 되는 그 길을, 당원동지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나 전 대표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해임은 대통령님 본의가 아닐 것"이라고 썼다.

이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나 전 의원 해임은 대통령의 정확한 진상 파악에 따른 결정"이라며 "국익을 위해 분초를 아껴가며 경제외교 활동을 하고 계시는 대통령께서 나 전 의원의 그간 처신을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본인이 잘 알 것"이라고 정면 비판한 바 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최근 저의 발언, 특히 저에 대한 해임 결정이 대통령님 본의가 아닐 것이라 말씀드린 것은 제 불찰입니다. 관련된 논란으로 대통령님께 누(累)가 된 점, 윤석열 대통령님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당원 여러분께도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성공적인 윤석열 정부와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의힘이 되는 그 길을, 당원동지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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