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식 사과했다.
나 전 대표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입장문에서 "최근 저의 발언, 특히 저에 대한 해임 결정이 대통령님 본의가 아닐 것이라 말씀드린 것은 제 불찰입니다"라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 "관련된 논란으로 대통령님께 누(累)가 된 점, 윤석열 대통령님께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머리를 숙였다.
그러면서 "당원 여러분께도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합니다"면서 "성공적인 윤석열 정부와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의힘이 되는 그 길을, 당원동지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나 전 대표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해임은 대통령님 본의가 아닐 것"이라고 썼다.
이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나 전 의원 해임은 대통령의 정확한 진상 파악에 따른 결정"이라며 "국익을 위해 분초를 아껴가며 경제외교 활동을 하고 계시는 대통령께서 나 전 의원의 그간 처신을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본인이 잘 알 것"이라고 정면 비판한 바 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최근 저의 발언, 특히 저에 대한 해임 결정이 대통령님 본의가 아닐 것이라 말씀드린 것은 제 불찰입니다. 관련된 논란으로 대통령님께 누(累)가 된 점, 윤석열 대통령님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당원 여러분께도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성공적인 윤석열 정부와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의힘이 되는 그 길을, 당원동지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투표함 지킨 시민 저항을 '소요'라고 폄훼한 배현진
최강욱 "영남 유권자는 강도와 가까워진 인질... 스톡홀름증후군 걸려"
추경호 "시민께 감사, 대구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당선 소감
김부겸 "저 개인의 패배…변화 열망하는 시민의 패배 아냐"
'달성' 이진숙 67.47% '우세'…민주당 박형룡 크게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