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인간과 바다'가 1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남미의 뜨거운 태양 아래 열정적인 아르헨티나 어부들의 삶을 만난다. 아르헨티나의 동북부 대서양 연안 마르델플라타 항구의 어부들은 이 시기에 자주 올라오는 대서양 고등어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간다. 선자망을 이용해 고등어잡이를 나서는 14년 차 경력의 선장 호세 씨는 평소 성격과 다르게 바다에서는 화끈한 바다 사나이로 돌변한다. 고등어잡이 조업 과정에서 특이한 점은 갑판 위에서 잡은 생선들을 바로 데쳐 생미끼 떡밥을 만든다. 떡밥의 냄새를 맡고 올라오는 어종은 가오리, 상어까지 다양하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기수역에는 제철 광어를 낚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생미끼를 이용해서 잡은 광어를 먹기도, 팔기도 한다. 심지어 물고기를 잡기 위해 스페인에서 일부러 찾아온 이가 있을 정도다. 또한, 아르헨티나의 남쪽 우수아이아의 어부들은 여행객들의 주문에 킹크랩잡이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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