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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는 70세 이상 버스 무료…노인 기준 새 설정 필요, 유엔은 8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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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5월 7일 대선 후보(자유한국당) 당시 경남 거제 장동경로당을 찾아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홍준표 대구시장.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연합뉴스
지난 2017년 5월 7일 대선 후보(자유한국당) 당시 경남 거제 장동경로당을 찾아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홍준표 대구시장.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 이용 시행 소식을 알리며 '노인'을 규정하는 연령 기준을 새롭게 설정하자고 제안했다.

홍준표 시장은 2일 오전 10시 47분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구에 거주하시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무상 이용 제도가 전국 최초로 금년 6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알렸다.

이어 "그에 맞춰 지하철과 지상철 등 도시철도 이용에서도 현재 65세로 돼 있는 규정을 70세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준표 시장은 "유엔(UN, 국제연합) 발표 청년 기준은 18세부터 65세까지이고, 66세부터 79세까지는 장년, 노인은 80세부터라고 한다"며 "100세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노인 세대 설정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홍준표 시장은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70세(만 68세)이다.

따라서 UN 기준을 적용할 경우 홍준표 시장 스스로도 노인 세대라는 규정에서 벗어나 향후 10년 동안은 장년이라고 칭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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