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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영화·드라마 속 안동의 명소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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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석동선착장 세트장 5년동안 17회, 2천200여명 방문
'미스터 션샤인'에서부터 '외계+인 1부'까지 곳곳서 촬영
안동시, '안동 배경 영화 촬영 제작지원' 지역경제에 한몫

안동이 영화, 드라마 촬영장소로 인기를 얻으면서 지역 경제에 한몫하고 있다. 사진은
안동이 영화, 드라마 촬영장소로 인기를 얻으면서 지역 경제에 한몫하고 있다. 사진은 '미스터 션샤인'의 배경이 된 만휴정. 안동시 제공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했던 tvN 인기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 무대가 됐던 안동 길안면 묵계리 '만휴정'은 안동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넷플릭스 월드 랭킹 1위를 차지했던 '지금 우리 학교는'이 촬영됐던 성희여고는 촬영 이후 도로에서 학교 건물이 훤하게 보이도록 나무 숲을 단장하는 등 덩달아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이처럼 안동이 영화·드라마 촬영 로케이션 명소로 조명받고 있다. 안동에서 촬영된 영화와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서 영화·드라마 속 안동의 명소 찾기도 하나의 재미거리가 되고 있다. 안동지역이 역사극뿐만 아니라 현대 작품으로까지 지평을 넓히고 있는 것.

특히, 안동호 석동선착장 인근에 설치된 해상촬영세트장은 지난 한 해 동안에만 국민적 인기를 모은 tvN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tvN '환혼', tvN '슈룹' 등 3편의 드라마가 촬영됐다.

이곳에서 최근 5년 동안 넷플릭스 '킹덤', MBN '보쌈 운명을 훔치다', tvN '어서와 조이', KBS1 '태종 이방원', SBS '해치' 등 시청률 상위를 차지한 많은 작품이 촬영됐다.

안동이 영화, 드라마 촬영장소로 인기를 얻으면서 지역 경제에 한몫하고 있다. 사진은 안동 석동선착장 해상 세트장에서 촬영하는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이 영화, 드라마 촬영장소로 인기를 얻으면서 지역 경제에 한몫하고 있다. 사진은 안동 석동선착장 해상 세트장에서 촬영하는 모습. 안동시 제공

이 기간 동안 약 2천200여 명 이상의 출연자, 스태프 인력들이 방문했으며 1억5천만원의 사용료 수익도 올렸다. 드넓은 안동호를 배경으로 설치된 해상촬영세트장은 5천752㎡의 면적에 목선 3척, 부교 1식(160m), 초가 6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안동 곳곳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들이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빛을 발했다. 고산정과 만휴정에서는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한 tvN '미스터션샤인'이 촬영됐고, 옥연정사에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부용대에서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봉정사에서 '나랏말싸미', 병산서원에서 '취화선' 등이 촬영됐다.

안동시는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안동 배경 영화 촬영 제작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안동 곳곳에서 영화 '외계+인 1부'와 '아이윌송'이 촬영되기도 했다.

조창호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장은 "일찍이 퇴계 이황 선생이 예던길을 일러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라 했듯 안동은 무수한 비경을 간직한 곳"이라며 "안동호의 풍광과 역사문화 유산이 빚어낸 그림 같은 촬영지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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