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에 자외선 수저 살균기를 지원한다.
21일 예천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위생 관념이 높아진 손님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위생적인 수저 관리를 위한 수저 살균기를 음식점에 지원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영업장 면적 60㎡ 이하인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수저 살균기를 우선 배부한다. 60㎡ 초과 업소는 하반기 추가 구입 후 배부할 예정이다.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수저통은 세균과 바이러스 노출에 취약한데 자외선 수저 살균기를 사용하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해 감염병 예방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운영, 일반음식점 영업주 대상 친절‧청결‧위생 교육 등으로 안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당을 운영하시는 영업주도 소독제 비치, 소독‧환기 등의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