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취업, 학업의 이유로 지난 5년 전에 비해 구미의 청년인구가 15% 감소하는 등 청년인구 유출이 지속되자 구미시가 특단의 조치에 나선 것이다.
구미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태어나 학업을 마치고 자립할 수 있는 정착 요건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2023 구미시 SEVEN-UP 청년정책'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3대 분야, 7개 과제, 68개 사업에 총 14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진행하는 것으로, 청년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분야별 중점 추진 신규사업으로는 ▷생활인프라 지원분야(미래전략산업대응 청년일자리, 청년도전 지원, 대학생 전입지원금 지급 등) ▷활동 인프라 강화분야(청년예술인 창작지원, 청년복합공간 조성사업 추진, 청년마을 만들기 추진 등) ▷정책 참여 확대 분야(구미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참여단 활동지원 등)이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미래는 청년들의 꿈에 달려있다"며 "각종 위원회에 청년 위원을 확대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다양한 도전을 적극 지원해 청년인구의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