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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원도심 노후 간판 11개 교체…시장로 일원 도시미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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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지중화 사업과 시너지 효과

지난해 추진한 예천군 간판개선사업 전후 모습. 매일신문DB
지난해 추진한 예천군 간판개선사업 전후 모습. 매일신문DB

경북 예천군이 깨끗한 도시 미관과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예천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예천읍 시장로 일원(우리부동산~예천천막사) 간판 111여 개를 대상으로 노후 건물 입면 정비와 간판 교체를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연고 간판 정비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설 설치 ▷저단형 공공현수막 게시대 설치 등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간판개선 사업대상지인 시장로 일원은 전선지중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깔끔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갖춰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을 비롯한 각종 도시미관 개선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선지중화 그리고 간판개선 사업, 예천읍 관광 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2015년부터 간판개선사업을 시작해 7개 구간의 낡고 노후화된 840여 개 간판을 교체해 원도심 경기 활성화는 물론 도심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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