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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비 확보 준비 본격화…4월 말까지 신규 사업 발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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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봇테스트필드·모빌리티 모터 기술 육성 등 대구 5대 미래산업 국비 반영 집중
4월 말 정부 부처에 국비 신청…9월 초 정부예산안 국회 제출

대구시는 23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는 23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2024년 국비확보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특히 대구 5대 미래 산업과 관련한 신규 사업 발굴을 발굴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도록 힘을 쏟기로 했다.

대구시는 23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2024년도 국비확보 보고회'를 열고 안정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검토했다.

우선 지역 주요 현안 및 숙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정 과제나 대통령 지역 공약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예비타당성 조사나 기본계획 연구용역 등 사전 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은 각 부처의 예산안 신청 전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해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가 최종 탈락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재도전한다.

3~5월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사업으로는 디지털상하수도통합시스템 구축 사업과 황금동 등 주요 도로 개설 사업 3건, 대구경북신공항 민간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이 있다.

아울러 대구 5대 미래 신산업과 관련된 주요 사업으로 ▷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2천999억원) ▷모빌리터 모터 혁신기술 육성사업(312억원) ▷UAM 지역 시범사업지 인프라 구축사업(400억원)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120억 원) ▷AI·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부품 공급망 플랫폼 구축(200억 원) 등이 꼽힌다.

시는 미래 신사업과 관련된 주요 현안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 중 미흡한 부분은 다음달 열릴 2차 보고회 전까지 보완하고, 중앙부처 신청이 마감되는 4월 말까지 매달 보고회를 열기로 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 부처는 4월 말까지 지자체의 국비 신청을 받아 5월 말까지 부처 예산안을 작성, 기획재정부로 제출한다. 이후 기재부의 심의를 거쳐 9월 초에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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