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처리와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택 115동과 비주택(축사, 창고 등) 10동, 지붕개량 10동 등 총 135동이 대상이며 5억2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 주택철거 시 동당 최대 352만원 지원하고, 비주택은 200㎡ 이하의 면적에 한해, 지붕개량은 300만원 지원한다. 또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은 전액, 지붕개량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희망자들은 다음 달 1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군민의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