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양군, 노후 슬레이트 처리와 지붕개량 사업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35동 대상 5억2천여만원 투입… 취약계층은 지원금 규모 더 커

경북 영양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영양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영양군은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처리와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택 115동과 비주택(축사, 창고 등) 10동, 지붕개량 10동 등 총 135동이 대상이며 5억2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 주택철거 시 동당 최대 352만원 지원하고, 비주택은 200㎡ 이하의 면적에 한해, 지붕개량은 300만원 지원한다. 또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은 전액, 지붕개량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희망자들은 다음 달 1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군민의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