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천하람 "처럼회보단 윤핵관이 말통해", 안철수 "이준석보단 장제원과 공천논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민의힘 전당대회 마지막 TV 토론, 밸런스 게임 기싸움 팽팽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3일 서울 마포구 채널A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교안 후보, 김기현 후보, 안철수 후보, 천하람 후보.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3일 서울 마포구 채널A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교안 후보, 김기현 후보, 안철수 후보, 천하람 후보. 연합뉴스

3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들의 마지막 TV토론이 열렸다. 그중 밸런스게임(둘 중 하나를 택하기 어려운 게임)에서 윤핵관 대 처럼회, 한동훈 대 홍준표, 장제원 대 이준석, 윤석열 대 박근혜 등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천하람·김기현·안철수·황교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구 채널A에서 열린 토론회에 자신이 보기를 찍은 이유를 말하고 그 대상에 영상 편지를 띄웠다.

먼저 천 후보는 '윤핵관과 처럼회 중 워크숍을 가서 한방을 써야 한다면' 질문에 '윤핵관'을 택했다. 윤핵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관계자, 처럼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핵심관계자를 뜻한다.

천 후보는 "저는 윤핵관분들에게 1년 전 오늘 떠올려보라 강하게 말하고 싶다"면서 "정체성 안 맞는다고 생각했던 안철수와 단일화하면서까지 대선 이겨야겠다는 초조함, 그 초심을 갖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당과 대통령을 위해 아무 말 아무행동 하지 마시라. 그렇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 말씀드리고 싶다"고 비판했다.

천 후보는 장제원 의원을 향한 영상편지에서는 "저는 장제원 의원이 우리 당과 대통령을 아낀다면 백의종군 수준 아니라 정계 은퇴를 고려해보시는 게 우리 당의 건강한 발전에 필요하지 않나 싶다"면서 "그게 아니라면 나경원 전 의원 지역구인 동작을에 와서 심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적으로 만들면 한동훈 대 홍준표 중 누가 더 피곤할 것 같냐'는 질문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선택했다. 한 장관을 택한 이유로는 "저보다 훨씬 젊고 잘생겼고 스피치나 언어가 탁월한 사람인데 민주당이 가장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존재 같다"며 "민주당이 젤 싫어한다는 건 경쟁이 높다는 것이기에 제 상대가 되면 굉장히 힘들 것 같단 생각이 든다"고 했다.

안 후보는 '장제원 대 이준석 중 반드시 공천권을 나눠야 한다'면 질문에 웃음을 터트리며 장제원 의원을 선택했다. 그러면서 "현재로는 윤핵관의 수장으로 대척점에 와있긴 합니다만 정말로 우리가 이기려면 객관적 공천을 해야 하잖나"며 "그러려면 목적을 위해서라면 우리 당을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황 후보는 '윤석열 대 박근혜 중 닮고 싶은 대통령'에서 박 전 대통령을 택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고생을 많이 하셨다"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정권 5년 끝나면 똑같은 심정일 텐데 둘 다 소중하고 닮고 싶다"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