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차선도색 부실시공 의혹, 도로공사 압수수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도로공사 사옥. 매일신문 DB
한국도로공사 사옥. 매일신문 DB

경찰이 16일 고속도로 차선 부실시공 의혹과 관련해 한국도로공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고속도로 차선 시공업체들이 형광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을 쓰는 방식으로 단가를 낮춰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해 이날 오전 경북 김천의 한국도로공사 본사와 충남 부여지사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경찰은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이 같은 부실시공을 묵인해 준 정황을 파악하고 압수물 분석을 통해 묵인 대가로 금품 등을 받았는지 등을 살필 예정이다.

부실시공 의혹을 받는 고속도로 차선은 전국 20여 개 구간, 24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