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택건설협회, 대구 '사랑의 집 수리' 사업에 3천만원 기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한주택건설협회가 2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찾아
대한주택건설협회가 2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찾아 '사랑의 집 수리 사업'에 써달라면 3천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노기원 대한주택건설협회 전 대구시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홍준표 대구시장,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장, 조종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장. 대구시 제공

대한주택건설협회가 대구 취약계층의 집을 수리하는 데 써달라며 3천만원을 출연해 눈길을 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2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찾아 '사랑의 집 수리 사업'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했다. 이 사업은 도배, 보일러 교체 등 취약계층의 낡은 주택을 개보수하는 것. 이날 기탁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를 통해 해당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집 수리'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 12년째 지속 중이다. 2021년까지 누적 2천가구 수리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106가구에 깨끗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985년 설립한 이래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 관심을 가져왔다.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고, 올해에는 화재 위험이 높은 주거 환경 속에 살아가는 취약계층에게 소화기를 지원했다. 2월에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이재민 구호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주신 대한주택건설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대구시에서도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