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소재 한 5층 규모 상가 건물에 대해 붕괴 위험 신고가 접수, 시민들이 대피했다.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건물에 금이 갔다"는 내용의 신고가 용산소방서에 접수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곧장 현장에 출동, 건물 내부에 있던 30여명을 긴급히 대피시키고 현장 통제 중이다.
당시 건물 내 카페에 손님들이, 교회에 신자들이 있었다.
용산구청도 현장에 인력을 보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 건물 2~4층 외벽 여러 곳에 금이 간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다만, 소방당국은 당장 건물이 무너질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고, 향후 정밀안전진단 등의 조사를 통해 붕괴 위험 수준을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해당 건물은 35년 전인 1988년에 지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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