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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원 개원 71주년 기념식…1950년대 외과의원서 종합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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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원 장애인볼링팀 김지은 선수 등 표창

곽병원은 11일 오전 병원 별관에서 개원 7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곽병원 제공
곽병원은 11일 오전 병원 별관에서 개원 7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곽병원 제공

곽병원(병원장 곽동협)은 11일 오전 병원 별관 문화공간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7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사령장, 장기근속상 및 공로상 수여, 곽병원 장애인볼링팀에 대한 표창, 축하 공연, 기념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 곽병원 장애인볼링팀 선수로서 지난해 전국농아인체육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김지은 선수가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71년 전통의 곽병원은 1952년 곽외과의원으로 개원한 후 1983년 종합병원으로 성장해 발전을 거쳤다. 현재 곽동협 병원장을 필두로 24명의 전문의를 비롯한 3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곽병원에서는 개원 71주년을 맞아 ▷무료검진 ▷사랑의 보따리 나눔 행사 ▷개원 71주년 기념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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