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10번째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해외여행력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질병당국은 감염원 확인 및 접촉자 조사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대구에 거주 중인 내국인 1명이 엠폭스에 확진됐다고 14일 밝혔다. 잠복기 내 위험 노출력이 있었고 의심 증상도 확인돼 의사환자로 분류됐는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난 것이다.
현재 이 환자는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상태는 양호한 편이지만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감염원 확인 및 접촉자 조사 등이 이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7일 국내에서 첫 감염 추정 환자가 발생한 이후 해외여행력이나 역학적 연관성이 낮더라도 의심 증상을 보일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적극적인 신고와 문의에 감사드린다. 엠폭스 감염 환자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진단을 위해 국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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