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규확진 1만3596명…1주 전보다 1900여명 ↑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르면 이르면 5월부터 확진자 격리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은 이날 한산한 모습의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3천596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천105만3천45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4천94명)보다 498명 적다.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1만1천666명)과 비교하면 1천930명 많고, 2주일 전인 지난 7일(1만724명)보다는 2천872명 늘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천682명→1만188명→4천946명→1만5천173명→1만6천508명→1만4천94명→1만3천596명으로, 일평균 1만2천31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2명으로 전날(136명)보다 6명 많다. 전날 사망자는 7명으로 직전일(9명)보다 2명 적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3천888명 ▷서울 3천482명 ▷인천 839명 ▷충남 563명 ▷경남 500명 ▷강원 470명 ▷전북 460명 ▷전남 454명 ▷경북 445명 ▷대구 442명 ▷광주 426명 ▷대전 421명 ▷충북 405명 ▷부산 384명 ▷제주 168명 ▷세종 122명 ▷울산 115명 ▷검역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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