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앉고 일어나기 편하도록 하는 경로당 입식문화 환경 조성사업이 인기다.
어르신들이 바닥에 앉으면서 무릎에 무리가 가면서 관절 손상 등 불편에 따라 소파, 테이블과 입식 의자를 설치해 경로당 이용 불편을 개선하고 있는 것.
이 사업은 권기창 시장이 경로당 24개소 순회 방문 시 고충민원으로 좌식 생활의 불편사항을 청취해 경로당 내 여가생활 편의성을 향상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안동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지원 품목에 소파를 추가하고, 경로당 안전건강증진 사업으로 테이블·의자를 지원한다. 2023년 상반기까지 등록경로당 538개소에 지원 완료할 방침이다.

경로당 입식 문화 환경조성으로 더 편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와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만족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령화 시대로 경로당 이용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필요한 물품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경로당 입식 환경조성 사업 외에도 경로당 신축·개보수, 활성화물품 지원, 냉난방비 지원, 양곡 지원, 운영비·부식비 지원, 경로당 회장활동비 지원, 행복경로당(밑반찬 지원) 운영,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경로당 화재보험 가입, 전기설비 안전점검, 경로당 회계 지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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