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공포에 따른 파급 효과를 누리기 위해 연계과제 발굴에 시동을 걸었다.
1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공포되면서 의성·군위군 주변 배후도시들의 철도 및 도로 교통망 개선, 산업물류기반 구축, 연구개발시설 등 연계과제 발굴이 중요 과제로 떠올랐다.
경북도 역시 대구경북신공항 건립사업의 낙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역발전계획과 항공물류산업 육성 기본계획 등의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영천시는 이에 발맞춰 경북도와 협력적 발전방안 마련 전략회의를 두 차례 진행하고 7건의 연계과제를 제시했다.
이 중 지역발전계획 연구용역으로 ▷신공항 배후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미래차 산업생태계 전환 기반 구축 ▷스마트 축산물 가공물류센터 구축 등 3건이 반영됐다.
또 항공물류산업 육성 기본계획 용역으로 디지털 농산물 수출전문 물류센터 구축사업이 포함됐다.
영천시는 발굴된 과제를 토대로 대구경북신공항 대응 분석 용역을 실시하는 한편,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유치시 군 수송 및 물자보급 등과 연계한 대책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5월 중 관계부서 대응회의를 갖고 경북도 용역결과를 부서간 공유하면서 추가 연계과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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