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 개인정보관리수준 진단평가 2년 연속 최우수(S)등급 받아

66개 지표 중 61개 만점, 책임보험 가입, 관련 교육 등 관리 노력 인정받아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등급)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지표(61개)와 혁신‧정책업무의 적절성에 대한 정성지표(5개)를 진단, S(90점 이상)부터 D(60점 미만)까지 5등급으로 나눠 진행됐다.

영주시는 66개 지표 가운데 6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점 94점을 얻어 개인정보 관리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는 올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신규로 가입, 개인정보 유출‧분실‧도난시 시민 피해를 배상하는 기반을 마련한 점과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 매월 점검,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업체 교육‧감독, 개인정보 공개 시 핵심 사항을 기호로 표시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조낭 영주시 홍보전산실장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협과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태"라며 "시민들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도록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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