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시와 삼익THK가 함께하는 '대구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지역 선도기업과 창업기업의 상호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 기반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삼익THK를 시작으로 총 3개 기업이 참여 한다.
이번 프로그램 대상은 이차전지 제조공정 무인화를 위한 솔루션·서비스를 보유하고 삼익THK㈜와 협력 가능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심사과정을 거쳐 6월 초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창업기업에게는 사업화 실증자금으로 최대 1억원을 지급하며, 삼익THK와 기술·사업모델을 고도화한다. 또 삼익THK는 인적·물적 자원과 다양한 노하우를 창업기업에 제공하여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키로 했다.
성과에 따라 삼익THK가 설립한 CVC(기업형 벤처캐피탈)인 삼익매츠벤처스에서 후속투자도 검토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이 공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선도하는 대기업, 중견기업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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