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대한정치학회 19일 공동학술회의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문제-지자체 청년정책으로 해법을 찾는다’를 주제로
19일 오후 2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310호에서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대한정치학회 공동학술회의 포스터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대한정치학회 공동학술회의 포스터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와 대한정치학회가 19일 오후 2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310호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문제-지자체 청년정책으로 해법을 찾는다'를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연다.

이정태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장의 사회로 ▷지역 청년 유출과 회복 방안(박민규 연구위원, 경북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지역 청년정책에 대한 성인지 분석(이경숙 연구위원,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청년정책 거버넌스의 이해와 실제(김요한 대표, 지역과 인재) ▷확장성 있는 지역기반 경력 개발의 가능성 탐색(이미나 과장,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등 4가지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정태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단순히 경제적 격차를 넘어 교육, 일자리,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심화되고 있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년은 이런 격차로 일자리, 교육, 주거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학 현장에서 그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찬 대한정치학회 회장은 "수도권 지역과 비교해 비수도권 지역이 당면한 다면적인 문제를 다뤄 격차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모두를 위한 보다 공평한 미래 건설의 비전을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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