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지난 17일 경제계, 학계, 금융계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을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의촉된 투자유치위원들은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전 산업자원부장관), 김건열 산은캐피탈 대표이사(전 산업은행 부행장),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전 국무조정실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전창록 대구대 교수(전 경북경제진흥원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오종열 칠곡군의원 등이다.
투자유치위원회는 국내·외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지원을 하게 된다.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 지원 확대 및 규제 완화, 신산업 유치 기반 조성 등 기업 유치에 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적극 발굴한다.
더불어 투자유치에 관한 주요시책 및 투자유치 기본계획, 투자유치촉진지구 지정에 관한 사항, 군수가 필요하다고 부의하는 사항 등에 대한 심의와 칠곡군 투자유치 관련 모든 정책 자문을 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특성을 살린 우량기업을 유치해,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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