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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尹-여야 원내대표 회동 무산에 "협치 복원 기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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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에 안타까움 토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등의 회동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야당에 대한 존중과 협치에 대한 의지였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윤 원내대표는 27일 밤 페이스북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제안으로 물밑 조율 중이던 회동 무산 소식을 전하면서 "여야 협치와 의회정치를 복원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는데, 아주 안타깝게 생각하며 여당 원내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이 김 의장의 회동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이유는 현재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여야의 협치를 더 미룰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해 여야 원내대표와 상임위원장단을 만나는 형식 자체가 야당에 대한 존중과 협치에 대한 진심 어린 의지를 뜻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이 점을 잘 고려해주시기를 바라며,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계속 의회 정치 복원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2일 윤 대통령과의 만찬 자리에서 양당 원내대표와 신임 상임위원장들과의 회동을 제안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오는 30일 윤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단 회동이 추진됐으나 간호법 재투표 등을 둘러싸고 정국이 냉각된 상황에서 회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어렵다는 판단에 결국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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