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헐' 글로벌 황당사건] ⑩“일본어 몰라?” 승무원에 쌍욕 날린 일본 여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일본어 못한다는 이유로 승무원에 고성에 욕설 퍼부어
물을 가져달라 했는데, 말 안 통하자 분노 폭발

일본어가 안 통한다는 이유로 승무원에 난동 피우다 쫓겨난 일본 여성. 다른 승객이 촬영한 영상 캡처
일본어가 안 통한다는 이유로 승무원에 난동 피우다 쫓겨난 일본 여성. 다른 승객이 촬영한 영상 캡처

"쓰레기같은 X, 돼지같은 X"

일본어로 '물 달라'고 요청했다, 승무원이 못 알아듣자 화를 참지 못하고 쌍욕을 하며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피운 일본인 여성 승객이 비행기에서 쫓겨났다고 대만매체 TVBS뉴스가 6일 보도했다.

TVBS뉴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쯤 일본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발 대만행 중화항공 CI111 여객기 기내에서 이륙 직전에 탑승객인 일본인 여성이 갑자기 고함을 지르기 시작했다.

당시 다른 승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보면, 이 일본인 여성은 승무원에게 "일본어 할 줄 알아? 여기는 아직 일본이야!"라고 소리치고 있다. 계속 의사소통이 되지 않자 영어로 "당신은 무슨 말을 하는 건가. 당신은 중국어 밖에 할 줄 모르나"라며 "나는 일본인인데 중국어를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나. 일본어로 말해달라"고 요구했다.

소동을 멈추기 위해 다른 승무원과 주변 승객들도 자제를 부탁했지만, 이 여성 승객은 전혀 듣지 않았다. 결국 항공사 측은 "비행하는데 안전을 보장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기내에서 내리도록 조치했다. 이 여성은 일본 경찰에 의해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항공사 측은 통상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은 일본인 승무원이 탑승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상운항을 재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드물게 일본인 승무원이 탑승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의 면담 시도가 무산되자 경찰 수사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으며, 경찰의 부실수사 및 은...
중앙일보가 10일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개시 결정을 받았다. 이날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을 포함한 금융채권자들은 1...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유력 정치인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55세 여성을 구속 송치했다. A씨는 2024년 8∼9월 SNS에 특정 정치인...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공모 가격이 주당 149달러로 확정되었으며, 이는 한국 증시에서의 보통주 종가보다 약 3.1% 높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