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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선관위 "특혜채용만 감사" 입장에 "범위는 감사원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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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상징
감사원 상징 '마패'. 감사원 홈페이지

감사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 감사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9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신속하게 감사팀을 구성해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선관위가 해당 의혹에 한해서만 감사를 받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는 "감사 범위는 감사원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선관위의 '부분 감사 수용'에 대해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뉘앙스를 보였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일부터 선관위 채용 관련 전수조사에 들어간 것과 관련, 감사원은 "이미 조사를 시작한 권익위와는 중복되지 않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감사원은 "선관위가 감사를 수용했으므로 현재로서는 감사 거부 등과 관련한 수사 요청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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