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취임한 이상훈 신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대구 산업단지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지역혁신을 촉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이사장은 19일 산단공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와 성서산업단지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이사장은 진덕수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과 추광엽 수석부회장, 대구지역 5개 미니클러스터 회장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현안과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대구국가산단 입주기업 ㈜대동모빌리티와 성서산단 입주기업 ㈜덕산코트랜을 찾았다.
아울러 산단공 대구본부는 업무보고를 통해 이 이사장에게 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 대구본부는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과 저탄소화, 에너지 고효율화를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등 총 7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김종운 산단공 대구본부장은 "현장에 가까이 있는 지역본부의 특색을 바탕으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 이사장은 "대구국가산단을 비롯한 산업단지를 디지털·저탄소 혁신공간으로 전환하고,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지역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기관과 기업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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