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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이 쓴 작품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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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치매안심센터 추진 프로그램의 하나…이달 말까지 전시

청송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한 내원객들이 1층 로비에 전시된 치매 어르신들의 시를 감상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한 내원객들이 1층 로비에 전시된 치매 어르신들의 시를 감상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치매안심센터가 이달 말까지 청송군보건의료원 1층 로비에서 인지 강화 프로그램 '행복한 내인생'에 참여한 80대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행복한 내인생'은 청송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지 자극 및 회상 프로그램이다. 치매 어르신의 자아 성취감을 높이고 인지기능 향상, 노인 우울감 감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상 깊었던 각자의 삶을 진솔하게 시로 풀어낸 작품들이 전시됐다. 80대의 치매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는 청송의료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 어르신들의 작품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간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들이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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