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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엔진 역할하는 구미시,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 기대감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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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만에 총 3조 7천900억원(214개사, 2천791명 고용창출)의 성과 달성
김장호 시장 리더십·발품행정 통해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대형 국가 R&D 사업 유치

구미산단 SK실트론의 반도체 웨이퍼 생산 시설. SK실트론 제공
구미산단 SK실트론의 반도체 웨이퍼 생산 시설. SK실트론 제공

경북 구미시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경북이 사활을 걸고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3일 구미시에 따르면 모든 제조업의 '뿌리산업'으로 불리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가 진행돼 1년 만에 총 3조7천900억원(214개사, 2천791명 고용 창출)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1년간 구미시에는 LG이노텍 1조4천억원, SK실트론 1조2천360억원 등 글로벌 기업의 투자도 함께 이뤄졌다.

현재 구미시는 7월 중으로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고, 경북도와 함께 10년간 2만 명 인력양성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구미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선정 시 경북의 산업에도 날개를 달게 되는 만큼 경북의 숙제로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

구미시의 경북 내 역할은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구미시는 속도와 성과를 내세운 김장호 시장의 리더십과 1년간 4만5천600km를 오고 간 발품 행정이 만들어낸 시너지로 경북의 경제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4월 숙원사업이었던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한 것을 시작으로 2차전지 474억원(2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280억원, 하이테크롤 첨단화 194억원), 로봇 267억원(애자일 제조 실증기반 121억원,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146억원), 메타버스 200억원(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등 대형 국가 R&D 사업을 연이어 유치했다.

특히 대형 국가 사업 유치는 김장호 시장이 침체된 구미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대통령실, 정부청사, 기업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당위성을 피력해 얻어 낸 결과로 의미가 크다.

김 시장은 지난해부터 방문하는 기관마다 방산, 자동차 부품, 2차전지 등 차세대 전략산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끊임없이 요청했고, 현재 값진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기업의 대규모 구미 투자를 이끌어 낸 부분도 경북의 산업 기반이 뿌리 내리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구미는 지난 1년간 LG이노텍, SK실트론 등 글로벌 기업의 투자와 구미국가5산업단지 1단계 95% 분양 등이 이어지면서 구미를 넘어 경북의 산업 활성화에 신호탄을 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년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시기이다. 이제 구미시 전반에 대한 재창조를 본격적으로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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