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화랑마을 야외수영장이 오는 10일 문을 연다.
화랑마을은 경주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시는 이곳 야외수영장을 다음달 27일까지 49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야외수영장은 워터 슬라이드와 샤워시설,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수질 정화 작업을 위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입장을 제한한다.
입장료는 청소년 3천원, 성인 4천원이다. 예약은 불가능하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구매해 이용해야 한다.
한편, 2018년 10월 문을 연 화랑마을은 고물가‧고환율 등의 악재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유료이용객이 2020년 6만6천95명, 2021년 7만470명, 지난해 10만8천120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등 경북의 대표적인 수련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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