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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민·경제 인질 정치파업·불법시위 굴복 않고 단호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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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영빈관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회의서 "기대 깨끗이 접는 게 나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국민과 국민 경제를 인질로 삼고 정치 파업과 불법 시위를 벌이는 사람들의 협박에 절대 굴복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련 비상경제민생회의회의에서 "혹시라도 불법 시위나 파업을 통해 뭔가를 얻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면 깨끗이 접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모든 분야가 정상화되고 정의로운 시스템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며 "공직자들도 헌법 정신에 입각해 기득권의 저항과 싸워나가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의 이날 정치 파업과 불법 시위 발언이 3일부터 벌이는 민노총 파업과 관련이 있는지' 등 발언 배경을 묻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정부 출범 후 일관된 입장"며 "그 부분(민노총 파업)도 배제됐다고 할 필요는 없을 것"이고 답했다.

민주노총은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걸고 총파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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