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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댐 초당 9천톤 방류…서울 재난안전대책본부 "도로 통제된 곳 확인 후 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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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잠수교 등 곳곳 차량 통제

장마가 이어진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바라본 한강에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장마가 이어진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바라본 한강에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서 교통 통제가 일어났다.

서울시는 1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올림픽대로(양방향) 영의하류IC를 통제했다. 전날 집중적으로 비가 쏟아지면서 한강 수위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보다 앞선 7시 15분부터 여의상류IC도 통제됐다.

또 시는 14일 오전 4시 50분부로 잠수교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시 관계자는 "5시 30분 초당 9천톤 이상의 물이 팔당댐에서 한강으로 방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부간선도로의 경우 오전 2시 10분부터 통제됐지만 6시 40분부로 전구간 전면 해제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계속되는 호우로 도로 통제가 잇따를 수 있는 만큼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해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14일 오전 7시까지 도로 축대 붕괴 1건(서대문 연희동), 주택옹벽 파손 4건, 조경석 이탈 1건(성동구 어린이공원), 수목전도 8건 등의 피해가 일어났다. 또한 서대문 홍제동, 금천 시흥동 등에서 4건의 정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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