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차세대 무용 스타들의 경연…대구무용협회, '제25회 전국 차세대 안무가전' 개최

7월 22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이유리 작품 사진. 대구무용협회 제공.
이유리 작품 사진. 대구무용협회 제공.

(사)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이하 대구무용협회)가 '제25회 전국 차세대 안무가전'을 22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무대에서 개최한다.

본 경연대회는 역량 있는 무용 인재를 발굴하고, 무용 창작 능력 개발과 지역 교류를 위한 신진 예술가들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 명의 청년 예술가들이 '인간의 삶과 죽음'과 '운명 속의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올린다. 먼저 계명대학교를 졸업한 이유리의 작품 '백화(白化)_상실의 시대'가 펼쳐지고, 이어서 창원대학교를 졸업한 장요한의 작품 '봄, 여름, 가을, 겨울_죽음에 이르다. 死 죽을 사, 届 이를 계'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정다은이 '운명 : 엔트로피'가 예정돼 있다.

변인숙 대구무용협회장은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 세계가 더욱 견고하고 단단해질 수 있도록 대구무용협회가 창작가 향유의 매개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람은 전석 무료. 7세 이상 관람 가능. 010-9357-8780.

장요한 작품사진. 대구무용협회 제공.
장요한 작품사진. 대구무용협회 제공.
정다은 작품 사진. 대구무용협회 제공.
정다은 작품 사진. 대구무용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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