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내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영덕군이 지역대표축제인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취소했다.
18일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황금은어축제추진위원회는 매년 7월 말 영덕읍 오십천 일원에서 열렸던 영덕황금은어축제를 도내 수해피해로 인해 내년으로 미루기로 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원회가 주축이 돼 체험과 공연 등으로 축제를 알차게 준비했지만 도내 수해피해와 관광객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며 "특히 도내 북부권에서 대형 인명·재산 피해가 난 만큼 피해복구지원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축제취소는 영덕군 웹사이트에 공지돼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