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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GreenWay’ 특허청 상표 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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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Way’ 권리 확보로 녹색생태도시 구축 박차
철강회색도시에서 녹색 도시브랜드 홍보 강화

포항의 녹색 도심 중심축인 철길숲의 항공사진. 포항시 제공
포항의 녹색 도심 중심축인 철길숲의 항공사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의 대표 BI(Brand Identity·통합 브랜드 이미지)인 '포항GreenWay'가 19일 특허청의 업무표장 등록을 완료했다.

포항시는 해당 BI의 권리를 확보함에 따라 그동안 회색산업도시로서의 도시 이미지를 녹색친환경 이미지로 전환시킨다는 각오이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업무를 하는 자가 그 업무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상표를 말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8월 상표를 출원했으며, 약 10개월만에 등록 완료됐다. 상표사용권(지적재산권)은 등록일로부터 10년간 존속된다.

포항시는 지난 2016년부터 산하 관련 부서가 협업해 회색빛 산업 도시를 녹색도시로 변모시키는 '포항GreenWay'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사람과 도시·생태, 문화·산업경제가 하나의 정책으로 연결된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구축이 목표이다.

'포항GreenWay' BI

'포항GreenWay' BI는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나뭇잎과 파도의 튀어오르는 물방울 모양으로, '숲과 바다 모두의 친환경 조성'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포항시는 GreenWay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철길숲, 해도도시숲 등 도심 내 중심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자연휴양림·산림욕장 등 휴양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중심으로 해안둘레길과 수변둘레길을 조성해 전국적 걷기 여행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경식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포항GreenWay의 업무 표장 등록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녹색생태도시 조성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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