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비자가 뽑은 6월의 광고' 카누답게 광고 평가 1위

20일 롯데멤버스가 공개, 제주 삼다수 '한결'과 프로쉬 세제 광고가 각각 2, 3위 차지

롯데멤버스가 20일 공개한
롯데멤버스가 20일 공개한 '소비자가 뽑은 6월의 광고'. 롯데멤버스 제공

올해 6월 소비자들의 신뢰로 좋은 평가를 받은 광고는 커피 브랜드 '카누' 광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는 20일 '소비자가 뽑은 6월의 광고'를 공개했다. 지난달 시작된 TV광고 중 전국 25~54세 남녀 소비자 500명의 광고평가 결과 1위를 차지한 광고는 카누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깔끔하게, 카누답게' 편(총점 1036.1)이었다.

카누 광고는 광고 효과 평가에서 브랜드 신뢰도(67.9), 이용 의향(67.1), 추천 의향(65.0) 점수가 고루 높았다. 광고 콘텐츠 평가에서도 모델(74.1), 공감도(68.2), 임팩트(67.9) 항목에서 기호식품 카테고리 광고들의 누적 평균점수(Norm Score)를 훌쩍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카누 광고 모델은 2011년부터 13년째 배우 공유가 맡고 있다.

이어 제주 삼다수 '한결' 편(1015.0)이 2위, 프로쉬 '세제 인생 60년, 프로쉬 같은 세제는 처음이야' 편(1011.9)이 3위에 올랐다.

제주 삼다수 광고는 모델(70.9), 이해도(70.2), 대사(69.0) 측면에서, 프로쉬 광고는 모델(73.1), 임팩트(68.0), 이해도(70.5) 측면에서 각각의 카테고리 누적 평균점수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제주 삼다수 광고 모델은 가수 아이유, 프로쉬 광고 모델은 배우 김혜자가 각각 맡고 있다.

그 외 농심 신라면 '대한민국 베스트 신은?' 편(1002.8), 칠성사이다 '청량한 순간에 언제나 칠성사이다-수영장' 편(1000.4), 기아EV9 '처음 만나는 공간' 편(1002.2) 등이 1천점을 넘는 등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멤버스가 매월 발표하는 소비자 광고 평가 순위는 전국 38만여 명의 라임(Lime) 패널 중 AI가 지난 활동 이력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출한 대상자들에게 설문한 결과를 바탕으로 매겨진다. 각각의 설문조사는 샘픽(Sampick) 솔루션을 통해 전 과정 자동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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