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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시작 '입추'에도 폭염 이어진다…대구 낮 최고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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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를 하루 앞두고 폭염이 계속된 7일 오후 대구 중구 한 공사장 가림막에 프린트된 이인성의
입추를 하루 앞두고 폭염이 계속된 7일 오후 대구 중구 한 공사장 가림막에 프린트된 이인성의 '가을 어느 날' 그림 앞으로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인 8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이상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6호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북서진해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기존 전망이 유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의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6~37도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대전 26도와 36도, 광주 26도와 37도, 대구 26도와 35도, 울산 25도와 33도, 부산 27도와 35도다.

제6호 태풍 카눈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350㎞ 해상을 지나 시속 3㎞의 느린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카눈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35㎧, 강도 등급은 '강'이다.

기상청은 오후 4시 발표한 태풍정보에서 카눈 진로를 오전 10시 발표 정보와 동일하게 유지했다.

기상청은 카눈이 9일 오후 3시 일본 가고시마 서북서쪽 140㎞ 해상까지 북상한 뒤 북북서진을 계속해 10일 새벽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나고 같은 날 오전 경남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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