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에서 김치냉장고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8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4분쯤 경북 구미시 사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폭발음이 발생하고,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37명을 투입해 불이 난지 23분 만인 오전 2시 5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거주자 50대 2명이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내벽 그을음과 김치냉장고 1대 소실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