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에서 김치냉장고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8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4분쯤 경북 구미시 사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폭발음이 발생하고,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37명을 투입해 불이 난지 23분 만인 오전 2시 5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거주자 50대 2명이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내벽 그을음과 김치냉장고 1대 소실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조용히해! 너한텐 해도 돼!" 박지원 반말에 법사위 '아수라장'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