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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이제 우리가 이뤄야 할 광복은 지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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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광복절…순국선열과 애국지사·유가족분들께 깊은 경의"

1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8·15 경축행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1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8·15 경축행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도지사는 15일 "새로운 대한민국,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경북도청에서 열린 8.15 경축행사에서 "1945년이 1차 광복이었다면 2차 광복은 산업화, 3차 광복은 민주화였다. 이제 우리가 이뤄야 할 광복은 바로 지방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은 더없이 기쁘고 좋은 날이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 광복절을 맞이했다"면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도지사는 특히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천456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으며 새마을운동부터 4차 산업혁명 선도까지 경북의 눈부신 성취를 세계와 나누고 있다"고 했다. 다만 "건국에서부터 산업화,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겉보기에는 순조롭게 달려왔지만, 좌우 이념은 물론 각자의 틀에 갇혀 서로 핏대를 세우고 목소리를 높여 분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선진국 지위에 걸맞게 분열을 멈추고 협력해 국민통합 시대를 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과거 경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었는데, 50년 넘게 수도권 일극체제가 지속되면서 경북뿐만 아니라 지방 대부분이 '쇠락과 소멸'의 길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또 해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가면서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겠다"라고 맺었다.

한편 이날 경축식에는 이 도지사를 비롯해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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